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유(WTI) 7월물 가격은 전주말대비 1.09달러 오른 배럴당 69.0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69.15달러까지 올랐다.
휘발유 7월물 가격은 장중 2.28달러로 3주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전주말대비 0.42센트 상승한 갤런당 2.2643달러로 마감했다. 난방유가격은 2.36센트 오른 갤런당 2.0342달러로 마감됐다.
필 플린(Phil Flynn) 앨러론 트레이딩(Alaron Trading)소속 애널리스트는 "나이지리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위협이 이미 강세를 보이던 시장을 더 강화시켰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노조의 전력으로 볼 때 진짜 파업을 실행할 것인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입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면, 정제설비 가동률 이슈가 또다시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글로벌 리소시즈 트레이더(Global Resources Trader)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는 케빈 커(Kevin Kerr) 편집장은 "서머 랠리가 시작되었다. 수요일 휘발유 재고를 확인한 이후에는 특히 허리케인 동향에 크게 영향을 받으면서 유가가 장기간 상승세를 보이는 드라이빙 시즌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의 데일리 퓨얼 게이지 리포트(Daily Fuel Gauge Report)에 따르면, 월요일 휘발유 소매 평균 가격은 3.005달러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휘발유 소매가는 한 달 전 3.157달러, 일년 전은 2.873달러였다.
이날 유가 상승세 속에 천연가스 선물은 하락했다. 7월 인도분 가격은 22.8센트, 2.9%나 급락한 100만BTU당 7.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주 3% 넘게 오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