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중단기물 금리가 추가 하락을 멈추면서 수익률곡선이 평평해지는 등 적극적인 매수세가 전개되지는 못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주 일본은행(BOJ)의 만장일치 금리동결 결정이나 후쿠이 총재의 "지표를 좀 더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는 유보적인 태도로 인해 시장 일각의 7월 금리인상설이 사라진 것과, 주말 미국 5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ore CPI)가 완만하게 나오면서 재무증권 수익률이 하락한 것이 매수 호재가 됐다.
하지만 달러/엔이 123엔 중반선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닛케이 평균주가가 급등한 데다, 어쨌든 8월~9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단기물 금리는 크게 하락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부 고점 매물이 나오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금리 하락이 억제되는 분위기였다.
18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2.5bp 하락한 1.890%를 기록했다. 장중 1.880%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 낙폭이 줄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은 전주말 대비 0.34엔 오른 131.64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2년물 국채금리가 2.5bp 내린 1.005%, 5년물 국채금리는 0.5bp 하락한 1.495%를 기록하는 등 금리 하락이 억제됐다.
이날은 20년물 국채금리가 5bp 급락한 2.300%가지 내렸고, 30년물 국채금리도 4.5bp 하락한 2.505%를 기록하는 등 초장기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최근 스팁해진 수익률곡선이 다시 평탄해졌다.
목요일(21일) 실시되는 20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있어 매수가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 동향에 연동된 시장인데다 여전히 8월 금리인상 전망을 고수하고 있는 시장이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은 수요일 있을 무토 도시로 BOJ 부총재의 강연 기조와 미국 주택시장 지표 결과 및 이에 대한 美 시장의 반응을 주시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