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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6월 금통위에서 밝힌 유동성 증가 속도에 대한 우려는 최근 둔화세로 돌아선 유동성 증가율을 감안할 때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그널로 보기엔 논란의 여지가 분명 있었던 부분임. 시장 역시 금리 인상 쪽에 무게가 좀 더 실려있던 점은 사실이지만 한은 총재의 창립 기념사에서의 유동성에 대한 언급과 전일 한은 실무자의 발언은 금리인상 시그널을 사실상 한은이 직접 확인해준 모양새여서, 어쨌거나 6월 금통위의 해석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짐. 금리 인상 시기와 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동안 금리 상승세는 불가피하다고 해도, 전일 시황에서 언급했듯 당장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점에서 금리 인상의 기정사실화 자체는 단기적으로 악재 노출로 인식될 수 있는 상황.
미 국채 금리는 전일 중국의 5월 CPI가 전년동기 대비 3.4% 상승하면서 중국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돼 10년물이 14bp 가까이 오르는 등 급등세를 나타냈음. 특별히 미국쪽 국내 재료가 돌출된 것은 아니나, 최근 나타난 일련의 글로벌 금리 인상 무드에서 미 국채 시장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CPI 발표는 이 같은 우려가 표면화된 단초를 제공했던 것으로 판단됨.
미 지표금리가 지난해 고점인 5.25%를 상회함에 따라 추세적인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국내 경기 및 통화정책에 대한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이 같은 글로벌 트렌드에 편승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임. 금리 상승세가 추세적 성격을 띄고 있는 만큼, 바닥에 대한 섣부른 예단보다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KTB706 주거래 범위: 106.90 ~ 107.2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