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개장 초 상승폭을 줄이며 930원 테스트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기사는 낮 12시 17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2시 13분 현재 930.10/930.60으로 전날보다 1.80원/2.30원 오른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오후 1시 28분 현재 929.00/40으로 전날보다 0.90/1.00원 오른 수준에서 호가 중).
달러/원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30원 오른 929.90원에 매매 중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 오른 931.00원으로 출발한 뒤 고점은 931.70원, 저점은 930.10원을 기록 중이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NDF 종가가 급등한 영향을 받아 갭업 출발했지만 932원선에 포진한 대기매물에 밀려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역외가 매수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월말 네고물량에 막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하단에서는 저점을 낮춰가는 엔/원 환율에 대한 부담감으로 일단 930원은 지지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650선을 넘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외국인들은 전날(-1336억원)에 이어 100억원 가량의 소폭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 또한 121.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유가상승에 따른 미국경제의 인플레 우려 부각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많이 낮아진 탓.
이에 100엔/원 환율은 764원선을 나타내며 10년래 최저치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북한 관련 뉴스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예상대로 932원을 넘지 못했다”며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도세에 밀려 하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