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는 4분기 중 실질GDP 5% 성장대를 복원하면서 상저하고 경기흐름을 완성하는 동시에 한국경제의 재평가(re-rating)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함. 두자리 수 수출증가에 본격적인 소비회복이 가세할 것이기 때문임. 특히 경기순환주기의 정상화 및 경기회복의 자생력 그리고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은 재평가국면의 기반이 될 것임.
상반기 한국경제, silver lining 실현에 이어 re-rating 평가기반 구축: 상반기 한국경제는 경기순환 측면에서 완만한 경기둔화하에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이라는 ‘silver lining’구도를 실현한 데 이어, re-rating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판단됨. 첫째, 한국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전개된 경기순환주기 축소라는 소순환 반복과 진폭 확대에서 벗어나 정상적 경기순환주기를 복원한 가운데 경기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됨.
둘째, 인위적인 경기부양정책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적인 경기 회복력을 복원함에 따라 장기적인 물가안정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경기중립적인 수준인 정책금리 및 원/달러환율의 큰 폭 하락 등 향후 경기변동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됨. 동 요인은 한국경제가 재평가받아야 하는 충분한 근거가 될 것이며 국제신용평가기간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연결될 것임.
4분기 중 실질GDP, 5%대 성장 복원하며 상저하고 경기패턴 완성 예상: 한국경제가 상반기 중 안정성장기조의 정착을 실현했다면 하반기 중 실질GDP 5%대 성장을 복원하면서 상저하고 경기패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첫째, 서비스업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중 재고조정 부담으로 인해 부진했던 제조업 경기가 재고부담이 소멸되면서 회복세를 보임으로서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균형 성장기조가 전개될 것임.
둘째, 제조업내에서 상반기 경기침체를 주도했던 정보통신 및 자동차산업이 재고순환상 하반기 중 출하회복국면에 진입하면서 전통산업의 경기확장과 더불어 제조업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임. 셋째, 지출측면에서 경기의 하방경직성 강화에 기여했던 수출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를 중심으로 한 내수회복이 가세할 것임. 당사는 하반기 한국경제의 화두는 경기회복 여부를 넘어 경기회복 강도가 될 것으로 판단함.
하반기 소비경기, 비내구재판매 회복되며 회복강도 강화될 전망: 하반기 소비경기는 비내구재판매에 의해 회복강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긍정적 부의 효과로 인해 내구재판매의 호조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생산성 확대 및 생산 증가세 확대로 인해 제조업 및 도소매업의 취업자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임금상승세 확대에 의한 저소득층의 소비심리 개선 및 순상품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비내구재판매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임.
하반기 수출경기, 10%대 증가세 지속하며 월평균 312억달러 기록 예상: 하반기 수출이 부정적 기저효과로 인해 상반기보다는 그 증가세가 둔화되나 전년동기비 10% 증가하는 두자리 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당사는 당초 연간 10% 전망했던 2007년 수출에 대해 11% 증가로 상향 조정함. 이는 한국 수출물량의 확장에 기여했던 글로벌 경기의 확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첫째, 하반기 미국경제가 설비투자의 회복에 의한 자생적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회복의 보험요인까지 상존하면서 완만한 회복을 보일 것이며 둘째, 중국경제의 고성장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도한 무역수지 흑자를 축소하기 위한 수입확대정책이 예상되며 셋째, 미국경제의 연착륙을 바탕으로 세계경제 성장 축의 다변화가 진행될 것이기 때문임.
하반기 원/달러환율, 900원선 지지력 유효 예상: 하반기 외환시장 역시 원/달러환율의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이나 900원선에서의 지지력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원/엔환율의 하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강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경상수지 흑자규모의 격감 및 엔/달러환율의 115-120엔대 초반 박스권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상반기 약화되었던 수출가격 경쟁력은 하반기 중 점차 회복될 것임.
시중자금, re-rating 반영하며 주식형 상품으로 본격 유입 예상:하반기 중 시중자금은 한국경제의 회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재평가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주식형 금융상품으로의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물가안정기조가 지속되면서 점진적인 경기회복이 가시화됨에 따라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동결기조가 지속되면서 채권형 금융상품의 투자메릿이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 것임. 이는 상대적으로 주식형상품에 대한 선호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인이 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