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유로 및 엔화 대비 다시 소폭 상승했지만 이런 변화를 무시하는 움직임이 지속됐다.
딜러들은 당국의 위앤화 변동폭 확대 조치를 반영, 이번 주말까지 달러/위앤 변동폭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는 중이다.
23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6551위앤보다 0.0011위앤 낮은 7.6540위앤으로 제시했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제대화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연일 최저치 경신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거래 마감 시점에 7.6582위앤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0.0100위앤 가량 큰 폭 하락했다. 7.6529위앤과 7.6617위앤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한 홍콩계 딜러는 "최근의 달러/위앤 중심등가율 하락은 중앙은행이 위앤화의 빠른 절상속도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딜러들은 이날 위앤화가 장중 중심등가율 근처에서 빠듯하게 거래되었다며, 투자자들이 美中 전략경제대화에서의 단서를 기다리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