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8925만 주 중 600만 주를 구주매출 형태로 팔게 되기 때문.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카드의 구주매출 기준 가격이 최소 4만원 정도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삼성전자 1250억, 삼성생명 935억원, 삼성전기 127억, 삼성물산 85억, 삼성중공업 1억여 원의 현금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들 회사들의 사업 규모로 봐서는 그리 큰 돈은 아니다. 그렇다고 무시할 만한 금액도 아닌, 그야말로 '쌈짓돈'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삼성카드 상장 후에도 삼성 계열사들의 지분율이 79.0%에 달하기 때문에 6개월의 보호예수 기간 종료되면 추가적인 지분 매각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캐피탈 시절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유석렬 삼성카드 대표는 경영진으로서는 유일하게 362주를 보유하고 있다. 유 대표의 상장 차액은 1000만원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