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름을 딴 자산운용사를 통해 약 3억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기도 한 파버 박사는 21일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이 같이 주장하면서 농업관련 종목이나 그 동안 상대적으로 억압되어 있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한편 파버는 미국증시는 달러화 가치의 하락을 따라 여타 시장보다는 "적정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증시의 거품이 제일 큰 것은 아니다"라며, 신흥시장 주식이나 스페인의 부동산시장이 좀 더 강력한 거품을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버는 지난 3월 말 S&P500지수가 6년 최고치로 상승하기 보다는 하락할 위험이 더 크다고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인수합병 붐을 따라 지수는 7% 넘게 올랐다.
이 같은 실수를 감안한 탓인지 그는 이번에는 자산시장 전반으로 거품이 형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거품이 언제 빠질지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시인했다.
그는 "거품이 최종단계에 진입했지만, 거품은 훨씬 커질 수도 있다"며, 중국 증시가 지금 수준보다 두 배 더 오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파버는 그 동안 침체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중동시장과 디트로이트 부동산시장 을 추전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농장의 가치가 매력적이며, 뉴질랜드와 호주의 부동산은 중국에의 접근성 때문에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베트남의 부동산 및 증시에 큰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