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유(WTI) 6월물 가격은 전주말대비 1.33달러 오른 배럴당 66.27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64.50달러에서 66.30달러까지 상승, 지난 4월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휘발유 6월물 가격은 장중 갤런당 2.36달러에서 반등, 전주말대비 0.64센트 하락한 갤런당 2.40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가격은 3.57센트 오른 갤런당 1.9509달러로 마감됐다.
존 퍼슨(John Person) 내셔널퓨처스닷컴(NationalFutures.com) 사장은 "이스라엘이 다시 중동의 긴장을 강화시켜 원유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딜러들은 혹시나 폭력사태가 다시 확산되지나 않을지 주시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휘발유 소매 가격이 월요일 3.196달러를 기록, 한달 전보다 11.8% 올랐다고 밝혔다.
필 플린(Phil Flynn) 앨러론 트레이닝 (Alaron Trading)소속 선임분석가는 휘발유 가격이 인플레을 감안한 1981년의 갤런당 3.15달러 선을 돌파했다면서 "이것이 소비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아직 컨센서스가 없지만, 미국인들의 소비능력이나 경기 펀더멘털의 견고함을 감안할 때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앞서 퍼슨은 "주말동안 휘발유 판매는 실망스러웠다"면서 "정유설비 가동 능력이 90.2%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휘발유 재고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다른 요인이 아니라면 앞으로 몇 주간 가격이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