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나타냈지만 기준환율이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하지 않은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달러/엔은 장중 120.83엔까지 오르면서 두달반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6840위앤보다 0.0055위앤 낮은 7.6785위앤으로 제시했다.
이는 환율제도 개혁 이후 최저치인 5월 14일 기준환율 7.6739위앤 선에 접근하는 수준.
한편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거래 마감 시점에 7.6820위앤을 기록, 화요일 종가 대비 하락했다. 7.6804위앤과 7.6838위앤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화요일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인해 기준환율이 급락한 것이 환율 하락세의 배경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주초 이틀 상승한 환율이 다시 하락하면서 모멘텀을 획득해 주말까지 7.67선 아래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