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계속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고수한데다 일차적인 정책 우려가 인플레이션 쪽에 있다는 정책 기조를 유지한 것이 달러매수세를 이끌어 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5/08 종가 1.3543.....119.99.....162.51.....1.9892.....1.2180.....82.88
05/10 종가 1.3525.....120.03.....162.40.....1.9940.....1.2188.....82.75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특히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성명서 초반에 1/4분기의 급격한 경기둔화를 인정하는 표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문장들에서는 이 같은 경기 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는 보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 달러 랠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성명서에서 최근 인플레 지표가 물가압력이 다소 완만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근원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고조된 상황이라고 표현하는 등 일시적인 지표변화 보다는 지난 수년간 물가안정 판단범위를 상회하는 물가 추세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장참가자들은 온건한 FOMC 성명서 덕분에 캐리트레이드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당분간 달러/엔은 美日 금리격차를 중시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시장은 이미 FOMC의 영향을 벗어나 목요일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의 금리결정으로 관심을 이동한 상태다.
ECB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트리셰 총재는 다음 달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이란 기대가 강화된 상태다.
BOE의 경우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5.50%로 인상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었고, 일각에서는 50bp 금리인상 가능성도 회자되는 중이다.
이 때문에 유로/달러가 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운드/달러는 계속 2달러 수준에 접근하는 등 금리전망의 차이에 따른 시장의 차별적인 움직임이 관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