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주가가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 채권시장으로서는 부담인 가운데, 다음 날 예정된 10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일본은행(BOJ)이 공표한 4월 의사록 결과는 한 정책심의위원이 "2월 금리인상을 유보할 수도 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금리동결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은 물론, 몇몇 위원들이 3월 이후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이 알려졌지만, 새로운 내용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7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지난 주 수요일 종가대비 1.5bp 높은 1.640%를 기록했다. 장중 1.645%까지 올랐던 금리는 저점매수에 따라 상승 폭을 약간 줄였다. 이날 10년 국채선물 6월물 가격은 0.16엔 내린 134.30엔을 나타냈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는 2bp 높은 2.080%, 30년물 국채금리가 1.5bp 오른 2.300%에 거래됐으며, 5년물 국채금리가 1.5bp 오른 1.200%, 2년물 국채금리도 0.5bp 상승한 0.850%를 각각 기록했다.
장 후반 금리 상승 폭이 줄어든 것을 보면서, 일부 채권전문가들은 이미 일본의 주요지표가 다 나온 상태이고 이번 주 나올 미국 거시지표가 약하게 나올 것이란 기대가 형성된만큼 금리가 다시 하락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10년물 국채입찰은 표면금리가 1.7%로 결정될 것이란 관측 하에 무난한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는 양호한 수급여건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도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