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4일 두바이 현지에서 5억 달러 상당의 제벨 알리(Jebel Ali) M2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합의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3월 수주한 제벨 알리 M1 프로젝트(1,330MW)의 후속 프로젝트로, 두산중공업은 제벨 알리 지역에서 M1과 M2를 합쳐 총 2,000MW 발전소를 공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 공사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해 오는 2010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특히 제벨 알리 M1과 M2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함으로써 기존 공사의 인력 및 장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바이 외곽에 위치한 제벨 알리 지역에는 두바이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전력수요가 급증해 지난 1980년대부터 발전 플랜트가 건설되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제벨 알리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건설되는 가장 큰 규모의 발전 플랜트이다.
두산중공업 홍성은 부사장(발전BG장)은 “이번 수주로 올해 9월에 발주 예정인 두바이 최대의 3000MW급 초대형 발전소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