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2% 감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기아차는 4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영업손실의 원인으로 ▲생산라인 재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 ▲판촉비 증가 ▲원-달러 환율하락 등의 영향을 꼽았다.
1분기에 쏘렌토 생산라인 재조정 공사로 인해 2만2000여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했고, 해외법인과 국내 법인에서 판촉비가 증가한 것이 실적악화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쏘렌토 라인 조정으로 인한 생산차질, 경쟁 격화에 따른 판촉비 증가 등으로 1분기는 영업적자를 피할 수 없었다”며 “이제 라인 조정이 마무리돼 가동률이 향상돼 2분기 이후에는 반드시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남홍 사장은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아차의 유동성 문제와 관련, “해외공장 건설 등의 투자에 따라 최근 유동성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라며 “해외공장 건설이 완료되는 2009년부터 나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