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략을 잘못 세워 판매량이 급감했음을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에 판매하는 'NF쏘나타'의 수요를 예측할 때 6기통(3.3ℓ) 쏘나타가 전체 쏘나타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판매는 4기통(2.4ℓ) 쏘나타가 70%를 차지해 예측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6기통 쏘나타는 재고가 넘쳐난 반면 4기통 쏘나타는 공급이 부족해 판매부진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김 부회장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 앨라배마 공장을 준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전년보다 508대 증가한 45만5520대에 그쳤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4월 미국 판매도 지난해보다 4.6% 감소해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쏘나타의 미국 판매도 여전히 부진해 지난해보다 33.6%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