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량이 급감하며 40억달러대로 떨어졌다.
환율이 연 저점을 코앞에 두고 극심한 정체 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은행간 시장의 현물환 거래량은 49억600만달러로 전날 62억1700만달러보다 13억달러 정도 감소했다.
이 날 거래량은 지난 3월 26일 46억5750만달러의 연중 최소치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7억59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21억4650만달러가 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별로 움직이지 않다가 막판 30분 거래가 활발했다. 막판 변동성 덕분에 일중 변동폭은 전날(1.30원)보다 확대된 2.10원을 나타냈다.
중개사 한 관계자는 “오후 2시까지만 해도 연중 최저 거래를 기록하는 줄 알았다”며 “그나마 장 막판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50억달러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