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들은 도요타가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7년 연속으로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재 조달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도요타는 내년 3월까지도 추가 순익 증가세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도요타의 지난 해 판매실적은 대략 10% 오른 24조엔 가량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인도네시아와 다른 아시아 국가들 뿐 아니라 국내의 판매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호황을 유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도요타의 가장 큰 시장인 북미에서는 캠리(Camry) 세단과 프리우스(Prius) 하이브리드차가 잘 팔렸고, 유럽에서는 야리스(Yaris)와 같은 서브콤팩트와 RAV4와 같은 SUV의 매출이 양호했다.
지난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500억엔 이상 웃돈 것으로 보인다. 또 도요타는 지난 회계연도 평균환율이 117엔으로 엔화가 전년대비 4엔이 낮아진 덕분에 무려 2000억엔의 추가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강철, 구리 및 여타 원자재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원가절감 노력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계속 늘어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는 도요타가 달러/엔을 100~115엔 정도로 가정해 이전보다 환차익이 줄어들면서 결과적으로 순익성장률도 둔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여전히 북미 현지생산과 판매를 늘리는 식으로 실적을 개선할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