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1%로 1992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국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연중 평균 0.02%였으며 올들어 1월과 2월에도 각각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로 3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방은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07%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전국 부도업체 수는 216개로 전월(159개)보다 57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서비스업의 부도업체 수가 모두 증가했다. 서비스업이 67개에서 91개로 24개 증가한 것을 비롯, 제조업은 18개, 건설업은 17개 각각 늘어났다.
3월 중 전국의 신설법인 수는 4932개로 전월의 4072개에 비해 860개나 늘었으며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36.3배로 전월(40.3배) 보다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부도금액 감소 등으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부도업체 수가 늘어나 경기회복과 연관지어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