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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슈는 단기 충격...증시 회복하면 환율 하락 재개" -KB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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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의 4월 20일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 간밤 미 달러화는 아시아 증시 하락과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 속에 반등했던 대부분을 반납한 채 뉴욕시장을 마감하였다. 117엔 중반까지 내려갔던 달러-엔이 118엔 중반대를 회복하면서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인 데다 예상치를 하회한 경기관련 경제지표들로 미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강화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아시아 증시의 급조정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이 유지된 미국증시가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현상을 약화시키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 금일 원화환율은 전일 장중반 이후 나타난 반등장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통화대비 과매도권에 있던 미 달러화가 한차례의 반등국면을 경험한 후 재하락하고 있고 국내증시의 급조정 속에서도 외국인 국내주식 투자가들의 순매수 기조가 유지되었다는 점이 추가 반등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매도 국면이 해소된 엔화가 재차 하락하면서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감을 약화시키고 있는 것도 달러-원의 추가 반등을 어렵게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우려했던 대로 중국의 성장율 및 물가 지표들이 중국 통화당국의 추가 긴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지표들의 공개를 연기하면서 전일 4% 이상의 급락세를 보인 중국증시가 추가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한다면 달러-원 환율이 재하락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환율이 920원대로 내려오면서 환율관리에 좀 더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외환당국도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의 저점과 고점 사이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최근 불거진 이슈들의 전개방향을 관망하면서 향후 방향성을 탐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중국경기의 과열과 중국 통화당국의 추가 긴축이 전혀 새로운 이슈가 아니고 그 충격도 단기에 그쳤던 과거 경험을 미루어 볼 때 금일 이후 동 이슈가 아시아 증시를 비롯한 세계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증시의 급조정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미국 다우지수에 주목하면서 증시반등을 겨냥한 선취매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점도 증시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아시아 증시가 전일의 큰 폭 조정으로 중국충격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증시가 오히려 반등을 모색한다면 달러-원이 최소한 전일의 반등폭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금일 원화환율 예상변동 범위 : 925.5∼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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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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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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