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와 중국과 미국간 무역분쟁에 대한 긴장, 가솔린 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달러 하락. 지난 9일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미국산 음반과 영화에 대한 높은 무역장벽 문제를 내세워 중국을 WTO에 제소한 바 있음. 이에 대해 중국은 불만을 표시함에 따라 두 국가간 긴장이 고조됨. 달러/엔은 118.74엔까지 하락한 후 119.02엔에, 유로/달러는 1.3456달러까지 상승한 후 1.3434 달러에 마감.
- 미국이 지난 달 말 중국산 고급 제지에 보복 관세를 물린 데 이어 9일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미국산 음반, 영화에 대한 무역장벽 문제를 WTO에 제소하겠다고 밝혀 양국간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는 그간 무역 보복을 외치던 민주당을 의식한 조치이기도 함. 이에 중국은 양국의 협력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밝힘. 이는 중국이 최근 강화된 지재권 침해 방지 기준을 발표하는 등 자체적으로도 노력하고 있고, 각종 긴축 조치를 통해 무역흑자 감소에도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긴장감을 높일 수 있음. 전일 3월 무역흑자는 69억 달러로 급감. 작년 12월에 이어 폴슨은 우이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경제팀과 5월말 2차 전략경제대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이 회의에서 중국의 구체적 대응을 알 수 있을 것.
- 지난 이틀간 미 고용지표 영향력 하에서 달러화는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반락하는 모습. 미-중간 문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보다는 FRB의 스탠스 변화 여부에 주목. 금일 발표되는 FOMC의사록 결과에 대해 그 결과와 상관없이 시장은 매파적으로 해석하며 달러화 약세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금일은 일 경상수지와 기계류주문, 미 FOMC의사록 발표가 대기.
- 전일 장 후반 숏커버링으로 반등했으나 여전히 930원대 초중반 박스권 유효.
- 금일은 외환은행의 외인 배당 송금 수요가 주목 받으며 하방 경직성 나타내겠으나, 달러화 약세 분위기와 상승 모멘텀 부재, 네고 부담으로 상승 제한되며 930원대 초중반 예상. 다만 당국의 개입이 있을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 NDF종가: 933/934 H-933.75 L-933
- 예상범위: 931원~936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