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9일 13시 19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넥서스투자 공훈의 사장은 9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경영권을 갖고 있는 계열사 지분 매각에 따른 수익이 앞으로 상당부분 발생할 것"이라며 "이미 확보된 수익도 있으며 연내 추가 매각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넥서스투자측은 지난해 순익(10억 2000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50~70억원 가량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넥서스투자는 지난달 코스닥업체인 신명BNF의 지분을 처분 2년여에 걸쳐 31억원을 벌었다. 지난 2004년 9월부터 2005년 말까지 5회에 걸쳐 45억원(펀드조합 포함)을 투자해 76억원을 회수, 31억원의 차익을 챙겼다. 수익률이 70%가량 된다.
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BHK의 3%남짓 가량 지분(장부가액 33억원)도 연내 처분할 계획이며, 6.7%를 보유중인 '천지산'에 대해서도 매각을 저울질하고 있다.
공 사장은 "천지산의 경우 임상2상이 진행되면 시판허가가 떨어질 수 있다. 암이나 에이즈의 경우 2상에서 효과가 인정되면 바로 시판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천지산 지분을 매각할 지에 대해선 아직 확실한 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BHK에 대해서는 50% 이상의 매각 차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넥서스투자는 레이더스컴퍼니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유 중인 '차바이오텍'의 상장을 통한 대규모 차익을 예상했고, 최근 조성한 2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펀드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공 사장은 "구조조정펀드가 투자처를 확보했으며 이미 투자도 이뤄진 상태"라며 "투자한 업체의 연내 상장이 가능해 이 또한 기대감을 크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최근 누전손실 340억원을 전액 상계처리하고 재무구조가 넥서스투자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한다.
공 사장은 "누적손실을 다 털고도 자본잉여금 50억원이 남아 있을 정도"라며 "부채비율이 6.4%(15억원 규모)에 불과하다는 점도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서스투자는 중소기업 창투사로 계열회사로는 유가증권시장의 닭고기 업체 '마니커'를 비롯, 코스닥시장과 비상장사 10여개 이상에 투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