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해외ETF가 올해 안으로 도입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3/29~4/04) 국내 주식형펀드는 5000억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주식형은 3월초 일시 순증 반전한 이후 점차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실적우수 펀드나 신규펀드만이 자금 순유입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박승훈 연구원은 "국내 유가증권 시장이 신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나 차익실현성 환매, 적립식 만기 도래, 대체시장 부각 등 자금이탈 측면이 더 부각되고 있다"며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뚜렷이 호전되는 계기가 필요한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일본과 유럽 등 선진주식시장 펀드와 리츠로 자금편중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자산의 글로벌 배분은 지난 2월말과 3월초 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하게 진행됐으나, 최근 해외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소폭 둔화되는 양상이다.
박 연구원은 "해외펀드로의 자금유입 강도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는지 여부는 좀더 지켜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반면 해외ETF는 지역별, 섹터별, 스타일별로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있어 다양성이 제약되는 국내ETF 대비 투자기회를 훨씬 넓혀준다.
박 연구원은 "일부 해외ETF가 국내에 상장되면 거래편의성도 제고될 수 있다"며 다만 "개별 ETF별로 수익률과 위험 기회 및 제도상의 문제를 적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 해외펀드와 직접투자 및 해외ETF의 차이점도 정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