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이랜드, 아주산업, 대한전선, 애경 등 6개 기업집단은 새롭게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5일 올해 금융권 여신규모가 7428억원이상인 42개 기업집단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36개 기업집단에 비해 6개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은 2년연속 주채무계열 신용공여순위 1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31위에서 13위로, LS도 18위에서 12위로 크게 올라섰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해 9위에서 6위로 한화는 11위에서 9위 떨어졌다.
삼성은 지난해와 같은 2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중공업과 두산은 7위와 8위로 각각 한단계씩 하향 조정됐다.
올해 이랜드·애경 등 주채무계열집단 6개기업집단은 새롭게 주채무계열 집단으로 선정됐다.
한진중공업은 한진도시가스, 이랜드는 한국까르푸, 아주산업은 대우캐피탈 인수에 따라 신용공여액이 증가해 선정됐다. 신규투자 확대로 신용공여액이 증가한 대한전선과 애경, 현대건설 등도 신규 선정됐다.
기업집단의 주채권은행은 감독규정에 따라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에 대해 필요시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또 경영악화로 여신부실이 우려되는 경우 협의회를 구성해 처리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은행은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에 대해 계열사의 채무보증을 담보로 하는 신규여신 취급을 금지하게 된다.
올해 주채무계열별 주채권은행은 6개 은행이 담당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15개, 산업은행 12개, 외환은행이 6개, 하나은행 4개, 신한은행은 3개, 국민은행이 2개를 맡는다.
한편, 42개 주채무계열에 대한 신용공여액은 지난해말 현재 123조1000억원으로 총신용공여액 898조1000억원의 13.7%를 차지했다.
이중 5대계열에 대한 신용공여는 53조6000억원으로 총신용공여액의 6.0%, 전체 주채무계열 신용공여의 43.5%를 기록했다.
지난 3월말 이들 주채무계열의 소속기업체는 2188개로 전년보다 399개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공여액은 신규 주채무계열이 증가와 함께 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에 따른 해외 현지법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