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K 조사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2월까지 판매량 기준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 45.7%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경쟁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에어컨은 올들어 예약판매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0% 증가한 약 20만대가 판매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신제품이 가정용 홈멀티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 인버터 기능을 적용해 전력소비량을 크게 낮추고 최근 가전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슬림·블랙 트렌드를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를 정확히 반영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라며 "또 올해는 지구온난화에 엘니뇨까지 겹쳐 사상 최고의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보도한 이후 무더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TV는 판매량 기준 49.3%의 시장점유율로 나타나 지난해 GFK 조사결과 46.5%와 비교해 약 3% 늘어났다.
장창덕 국내영업사업부장은 "에어컨, TV 등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 기획 등 모든 부분에서 고객만족 혁신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향후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B2B 토털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시장을 확대하고 국내 전자 시장의 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