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시중에서는 이를 "금리 정상화"라는 말로도 표현한다며, 이것이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만약 중립적인 금리수준을 향해 점진적으로 금리를 조절해 나간다는 말이라면 자신들의 입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지만 정해진 일정을 따른다는 식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무토 부총재는 4일 '금융클럽'에서 재계지도자들을 상대로 한 '최근 금융경제 여건'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리는 매우 낮은 금리수준을 통한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당분간 유지하면서, 경제와 물가의 전망의 변화에 대응하여 점진적으로 금리수준을 조절해 나갈 것이란 기본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결정은 매번 회의를 통해 경제와 물가전망을 충분히 논의하여 결정하고 있으며, 향후 정책결정이 미리 정해진 스케줄을 따라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무토 부총재는 가끔 시장이나 언론을 통해 이런 과정이 "금리 정상화"를 뜻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지만, 사실 그 말 자체는 다양한 뜻을 의미할 수 있고 자신이 보기에는 "이른 바 중립적인 금리수준을 향해 정해진 일정을 따라 금리를 조절하는 것이냐고 한다면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BOJ로서는 기존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나 2월 정책변경 시에 정책성명서에서 기술한 기본 견해를 문자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오해가 적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토 부총재는 2월 금리인상을 두고 1월 금리동결을 포함해 시장과의 대화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자신들은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여 앞으로 성실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여러가지 정보를 발신하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경제와 물가에 대한 정보와 통화정책 운용에 대한 정보 2가지로 압출된다며, 시장 참가자들은 이런 정보를 이용하여 자체적인 전망고 비교해 금리에 대한 관점을 형성하고 반대로 중앙은행은 시장의 수익률곡선에 드러나는 시장의 인식을 읽어내는 쌍방향 의사소통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런 의사소통에서는 어떤 프로세스에 대해 구체적인 변화시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이라고 무토 부총재는 강조했다.
한편 그는 이번 달 27일 자신들이 새로운 전망 보고서에서 2008년도까지의 중기 경제 및 물가전망을 제출할 것이며, 또한 새로운 통화정책 틀을 도입한 지 일년이 되는 시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물가안정의 이해나 정책틀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평가를 단행해 좀 더 세련된 결과를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무토 부총재는 월요일 발표된 단칸지수에 대해 기업부분이 여전히 강하고 기업설비 투자가 올해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