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평균주가가 200엔 넘게 급반등한 가운데 오전에는 10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경계매물이 나오는 분위기였다.
다만 오후들어 입찰이 무난한 것으로 확인된 후에는 금리 상승 폭이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입찰결과 자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재무성이 실시한 285회 1.72조엔 표면금리 1.7% 10년물 국채입찰은 최저낙찰가격이 100.35엔(최고 낙찰금리 1.658%)으로 '테일'은 0.02엔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경쟁입찰에 응찰액은 3.13배로 전월의 3.91배보다는 낮았다.
입찰 이후 업체들 사이에서 10년물 신규발행분은 100.383엔, 금리 1.655%에 거래됐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3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오른 1.650%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0.08엔 내린 134.17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bp 오른 2.120%를, 30년물 국채금리도 2bp 상승한 2.35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2년물 국채금리가 보합인 0.800%, 5년물 국채금리가 전일대비 0.5bp 오른 1.180%를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매물이 적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번 주 수요일 무토 도시로 일본은행(BOJ) 부총재 강연이 주목되며, 주말 나올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중요한 이벤트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 외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많지 않아 4월 몇 차례 국채입찰 결과를 보면서 시장이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4월말부터 5월 초 황금연휴 이전까지 시장을 움직일 중요한 내적인 변수는 4월 27일 일본은행(BOJ)이 제출하는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 밖에 없어 그 동안은 주로 대외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