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한미 FTA, 한국 철강 직접 및 간접 수출에 긍정적 효과 유발할 전망
한미 FTA 타결은 철강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평가함. 1) 이미 철
강제품은 WTO 체제하에서 무관세로 교역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산업의 경쟁력
이 취약한 미국이 한국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등을 통해 무역규제를 하고 있는
데,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한국 철강제품은 전세계적으로 24건의 수입규제를 받
고 있으며 이중 12건이 미국으로부터의 규제임. 따라서 FTA 체결을 계기로 한국
철강제품에 대한 부당한 조사나 규제남용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직접적
인 대미 한국 철강수출을 확대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임. 2) 또한 자동차, 가전 등 철강제품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제품의 대미 수출확대가 철강의 간접수출을 확대시킬 것으로 분석함
■ 미국의 對中 통상압력 강화와 더불어 한국 철강업체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한편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확대됨에 따라 미국의 중국에 대한 통상압력을 강화
하고 있는 미국은 제지 제품에 대해 최근 상계관세를 부과하였음. 이같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통산압력은 철강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한미 FTA
체결과 우리 철강업체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우리나라 대미 철강
수출은 350만톤으로 97년 철강총수출의 20%를 차지하였으나 미국의 반덤핑 등
무역규제와 더불어 중국의 철강 수요 성장에 따라 2003년 117만톤(철강수출의
8.3%)까지 감소하였음. 이후 중국의 철강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철강제품 자급률
상승으로 우리나라의 대미 철강수출은 다시 증가하여 2006년 총 255만톤으로 총
수출량의 14%를 차지하고 있음. 2006년 한국 철강수출물량의 지역별 비중은 중
국 21.9%, 북미 16.8%, 동남아시아 16.5%, 일본14.4%, 중동 9.9%, 유럽 7.0%임.
한편 미국의 중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통상압력 강화는 여타지역으로의 중국철강수
출 확대의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측면
에서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음.
■ 내수대비 생산능력이 많은 냉연 및 강관제품이 수혜대상
철강업종내에서는 내수대비 생산능력이 많아 수출율이 높고 그동안 미국지역으로
많이 수출되어 온 냉연 및 강관제품이 주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분석함. 특히 총
생산량의 43%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 냉연업계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함. 연산 200
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현대 하이스코 당진공장 가동이후 2006년 냉연제품(냉연
강판, 아연도강판, 칼라강판) 생산량은 전년대비 약 100만톤(8.5%) 증가한 1,400
만톤에 달함. 냉연업계가 생산량 확대로 경쟁이 심화되는 동안 상대적으로 원재료
인 열연코일 수급은 타이트해 냉연업계의 마진은 악화되어 왔음. 이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장기소외를 받아 왔는데 FTA 체결과 더불어 국내 냉연업계의 구
조조정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점진적으로 관심을 가져할 것으로 판단함.
대표적인 냉연업체로는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유니온스틸, 포항강판이며 강관업체로는 세아제강, 휴스틸 등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