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타결로 "섬유업계 전반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입니다.
- 내수의류주: 중립적
섬유/의복 업체 중 내수의류주는 업종 내 고부가가치사업임에 따라 가장 관심을 받는 사업군임. 업종대표종목인 LG패션, 한섬, FnC코오롱이 이에 속함. 이러한 내수의류주에 이번 한미FTA 타결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전망임. 내수의류 기업은 대부분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매출을 창출하기 때문임.
- 개성공단 관련주: 긍정적
개성공단 진출업체의 수혜가 기대됨. 특히 신원의 경우 해외법인 생산을 통한 OEM방식 수출이 45%를 차지하며 다년간 미국 업체 고정바이어를 확보하고 있음. 따라서 한국산 인정 문제가 타결될 경우 기존 해외법인 물량을 개성공단으로 이전을 통해 인건비 절감과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향후 동사의 실적 증대가 전망됨.
- 원사업체, 직물업체: 긍정적
동일방직, 경방 등 국내 방직업체는 국내사를 이용한 제조품에 한해 제한적 수혜가 전망됨.
이번 FTA 타결을 통해 섬유업종에 급격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보다는 업계 전반적인 시장 규모 확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판단함. 장기적으로 섬유업체 전후방 사업의 전반적인 수혜를 기대하며, 꾸준하게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함.
- OEM방식 수출업체: 중립적
OEM방식 수출업체는 대표적으로 한세실업, 영원무역, 태평양물산 등이 있음. 국내 OEM 수출업체들은 대미 수출이 상당부분 차지하나 대부분 해외 현지법인에서 생산하여 직수출하는 형태를 취하므로 이번 한미FTA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판단됨.
향후 구체적 사안에 따라 종목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나, 당사는 이번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통해 섬유업계 전반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