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9일 오전11시2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29일 오전 채권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전일비 0.01%포인트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정근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부원장이 28일 세미나에서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 있다"고 발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비 0.01%포인트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한국은행 이승일 부총재와 정책기획담당 고위관계자의 부인 발언이 잇따르면서 금리는 0.005%포인트 반등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지금처럼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매수해 국내기관들의 숏이 깊은 민감한 상황에서 불확실한 하반기 금리전망을 한은에서 한다는 건 무책임한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미국이 하반기에 금리를 내릴지도 불확실한데 한국은행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건 너무 앞서간 것 같다"면서 "외인과 국내기관들이 포지션 대치를 하는 상황에서 이런 무책임한 발언을 하면 국부유출로 연결될 수 있다"고 언성을 높였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비 1틱 내린 108.98로 출발한후 108.95까지 떨어졌다가 109.01로 반등한 후 한은의 해명발언이 나오면서 108.98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