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같은 증가율이 예상치를 밑돌았을 뿐 아니라 기업설비투자 동향을 파악하는데 활용되는 근원 자본재주문은 두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내구재주문이 계절조정을 감안한 2070억달러로 전월대비 2.5%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3.5% 내외 증가세를 기대한 월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더구나 1월 내구재주문은 당초 8.7% 감소했다던 것이 9.3% 감소한 것으로 하향수정됐다.
기업설비투자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간주되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용 자본재주문은 1월에 7.4% 급감하더니 2월에도 1.4% 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항공기를 제외한 내구재 선적은 1.2% 늘어나, 1월의 3.3%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주문은 1월에 20.8% 폭감하더니 2월에는 9.6%나 증가했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이 88.4%나 증가한 영향이 컸다. 군사용 항공기 수주도 29.2% 늘어났다. 자동차 및 부품 주문은 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월에 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0.1% 감소했다. 1월에는 4.0%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내구재 출하는 0.8% 감소하였으며, 재고는 0.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