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해 주식시장의 조정 때와는 사뭇 다른 것이며, 글로벌 경제 및 시장의 펀더멘털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ank of America Securities)가 에이엠쥐데이터서비스(AMG Data Servieces)와 인베스트먼트컴퍼니인스티튜트(Invetstment Company Institute) 등의 자료에 근거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기준으로 한 주간 뮤추얼펀드로는 30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한주 전 33억달러 순유출 양상과 대조적인 것이다.
토마스 맥매너스(Thomas McManus)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수석전략가는 "최근 시장의 동요를 감안할 때 뮤추얼펀드 자금이 이처럼 빠르게 재유입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양상은 지난 해 시장의 변동장세 때와는 사뭇 다른 것이다. 지난 해 5월부터 6월까지 시장의 조정 이후 몇 달동안 뮤추얼펀드는 지속적인 투자자금 순유출 양상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에 빠른 자금 재유입은 시장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에도 불구하고좀 더 안정을 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이 서브모기지 사태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될 것인지를 놓고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버냉키 연준의장은 "미국경제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한마디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ING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사의 컨설턴트 제임스 그리핀(James Griffin)의 주장을 인용, 비록 주택경기가 둔화로 인해 모기지시장의 일부가 타격을 입는다고 해도 그 문제가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고 전했다.
그리핀의 경우 투자자들이 글로벌경제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듯 하다며, 그 동안 미국경제에 너무 방점을 찍은 분석모형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 같다는 지적을 제출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