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서강대학교 내에 9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학사(기숙사)와 지하캠퍼스 및 지하주차장 등 부대편익시설을 건립해 학교에 기부하고, 학교측으로부터 국제학사 등 시설운영권을 받아 그 운용수입으로 펀드원리금을 상환하는 BTO(Build-Transfer-Operation)방식의 특별자산 펀드다. 특히 운용기간이 20년에 이르는 최장기 펀드.
이번 펀드설정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국제학사가 완공되면 서강대는 재학생 총원대비 기숙사 확보율이 4.8%에서 18.6%으로 향상, 지방 및 원거리 거주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면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하캠퍼스에는 대형북카페를 중심으로 하는 학내 편의시설이 마련되고, 592대 규모의 신규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 건립으로 캠퍼스 내 주차환경을 대폭 개선되게 될 전망이다.
이는 특히 기존의 단순 기숙사건립에서 벗어나 기숙사, 지하캠퍼스, 지하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기능의 사업을 수행,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민자유치방식의 학내환경개선 사업에 또 하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민간펀드 조성에 의한 대학기숙사 건설 지원의 최초사례인 건국대학교 기숙사펀드를 통해 대형 기숙사를 완공, 성공적으로 펀드를 운용한 데 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어 "이번 서강대 펀드를 설정해 단기적이고 단편적 운용의 펀드에서 탈피해 공익목적에 부합하면서도 투자자에게는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장기 구조화 펀드시장을 개척하는 회사로 인정받게 됐다"며 "연일 각 대학 관계자의 방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