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준이 제출한 베이지북 보고서에서 경기둔화 조짐이 지적된 상황에서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한 데다, 달러/엔이 115엔 대로 하락한 상황이라 장 초반에는 매도세가 우세했다. 주말 선물옵션 청산에 대한 부담감도 배어나왔다.
그러나 경기 및 기업실적 전망이 크게 악화되었다는 판단이 없는데다 환율이 115.50엔 부근에서 반등한데다 선물옵션 만기에 롤오버가 대세를 이룰 것이란 지적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 장중 지수는 1만6800엔 선을 회복하는 장면도 있었다.
8일 오전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8.00엔, 0.23% 내린 1만6726.62엔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1.19엔 반락한 168841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6729.78엔의 약세로 출발한 뒤 곧바로 1만6685.95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방향을 틀어 강보합권을 회복했다.
한 차례 반등시도가 실패하는 듯 싶은 시점에 다시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1만6807.38엔까지 상승했다. 다만 이어 나온 경계매물에 눌리면서 다시 약세로 전환한 채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전 13개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주문은 190만주 순매도로 순매도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앞으로 글로벌 증시의 방향이 어떤 식으로 자리잡아 가는지 확인하면서 주말 이벤트와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달러/엔은 115.92엔으로 오전 저점 115.54엔에서 보합권으로 회복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