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관계자는 7일 "대통령의 임명으로 강권석 행장이 기업은행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며 "오는 12일 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장은 재경부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재경부는 강권석 기업은행장과 장병구 수협 대표를 인사추천위원회에 올렸으며 이날 대통령은 강권석 행장의 연임을 승낙했다.
당초 기업은행장 인선작업은 공공기관장 연임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과 코드 인사 논란 등으로 차질을 빚어왔다.
- 강권석 기업은행장 프로필
1973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그해 행정고시에 합격(제14회)하여 74년부터 재무부 기획관리실 사무관으로 관계에 입문했다. 이재국, 증권국, 보험국 등 주요 요직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증선위원,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재임중 기업은행 은행장으로 임명됐다.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재직시 금융에 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언론.학계 등의 주요인사와 폭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성품으로 치밀한 기획력과 추진력, 리더쉽을 겸비한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0년 서울 출생으로 88년 미국 밴더빌트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