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도쿄에서 회동한 헨리 폴슨(Henry Paulsen) 미국 재무장관과 오미 코우지 일본 재무상은 "세계경제 성장추세는 안정적이며, 주가 하락이나 환율 급락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정도가 아니다"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은 아시아 증시가 급격하게 하락한 가운데 닛케이 평균주가가 1만7000선 아래로 떨어졌고, 달러/엔이 115엔 대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증가한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이들 재무장관들은 미국과 일본의 경제 펀더멘털은 양호하며, 시장 메커니즘이 잘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우려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환율도 이런 펀더멘털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 "구체적인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란 언급을 고수했다.
이번 폴슨 재무장관의 일본 방문은 지난 해 7월 취임 이래 처음이며, 이날 코우지 재무상과의 회동은 약 30분간 진행된 뒤 요인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추가적으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