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발언은 이날부터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자대회에서 나온 것으로, 중국 정부는 지난 해에도 8%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지마나 실제로는 11년만에 최고인 10.7%의 높은 성장률을 억제할 수 없었던 '전력'이 있다.
한편 원자바오 총리는 "올해 물가상승률은 3% 아래에서 억제할 것이며, 신중한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을 수행하여 총통화 증가율을 16% 수준으로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바오 총리는 정부가 과잉유동성을 억제하고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중국은 74%나 급증한 무역수지 흑자와 1조달러가 넘어선 외환보유액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골몰한 바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위앤화 환율시스템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며, 수입증가세로 인해 무역흑자 증가세 역시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원 총리의 8% 성장목표 제시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 같은 성장률 둔화가 달성될 지는 미지수다.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PBOC) 총재는 2월 9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 선진국 G7 회담에서 "성장률이 둔화되는 것을 바라지만 과연 8% 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