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주식거래세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고, 장기적으로 밝은 시장 전망에 기초하여 저가매수 기회를 찾으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그러나 월요일 최고치를 기록한 중국증시가 단기적으로는 계속 하락 변동흐름에 흔들릴 수밖에 없을 것이란 신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당분간 좁은 레인지에서 상하 탐색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8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A, B주 모두 포함)는 전일대비 3.9% 상승한 2881.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이 지수는 8.8% 폭락하며 10년래 최대 폭 약세를 기록한 바 있다.
화요일 8.5% 하락했던 선전종합주가지수 역시 이날은 3.8% 오른 736.81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월요일 3040.60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상하이지수가 당분간 2600~3100 레인지 범위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을 제출하는 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강세장이 종결될 가능성을 우려한 반면 여타 전문가들은 정부의 친시장적 정책에 기초해 장기적인 상승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ING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당국이 증시의 폭락을 원치는 않을 것"이라며, "급락은 멈추겠지만 매수심리가 어느 정도로 회복될 지는 아직 불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