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전략가는 이날 제출한 3월 투자전망보고서에서 대출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이미 둔화되고 있으며, 이는 주택건설업체에서부터 주택을 매각하고자 하는 개인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업 노동장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실업률이 연준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빠르면 올해 중순 경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연체와 디폴트사태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점점 모기지신용을 받기가 힘들어지고 있으며, 서브프라임 시장의 문제점으로 인해 연방당국이 모기지대출 기관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당국의 관여로 기관들이 대출기준을 강화하면서 대출자들이 더욱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로스는 모기지대출이 억제되면 단순히 주택경기만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지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고 강조했다. 주택을 담보로 한 재융자가 힘들어 지면서 지출할 자금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로스 전략가는 미국 경제의 실질 성장률이 2% 내외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 같은 수치가 3분기 내지 4분기 지속된다면 생산갭의 증가와 실업률 상승, 인플레 약화와 연방기금금리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