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그는 일본 가계자산 중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이것이 새로운 경제성장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후쿠이 총재는 25일 도쿄에서 열린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최한 '오이코노미 심포지엄'에 참석, 경기의 급격한 변화와 인플레 혹은 디플레를 통한 통화가치의 불확실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저축과 투자 의사결정에 오류를 범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BOJ는 최선의 통화정책 운용을 통해 기업 혹은 가계가 경제와 물가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날 후쿠이 총재는 다음 번 금리인상 시점이나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제출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주 금리인상 결정 이후 경제와 물가의 변화에 따라 금리수준을 점진적으로 조절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당장은 매우 낮은 금리를 통해 수용적인 통화여건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날 후쿠이 총재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세 배에 달하는 1500조엔이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가계 자산을 '위험자산'으로의 투자에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투자가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현재 일본 가계자산 중 약 절반은 현금과 은행예금으로 묶여있으며 불과 15% 정도만 주식이나 투자신탁과 같은 곳에 투자되고 있을 뿐으로, 이는 예금 및 현금 비중이 13%에 불과하고 투자자산이 45%나 되는 미국과 대조적인 양상이라고 후쿠이는 설명했다.
후쿠이 총재는 여기서 가계가 금융지식으로 무장하여 투자에 따르는 위험과 수익에 대해 잘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금융기관 역시 증권투자에 따르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완전하게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