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경재상은 21일 임시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정부측 대표자들은 일본이 여전히 디플레이션 상황에 있고 소비자 취약한 상태기 때문에 서둘러 금리인상을 단행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내각부의 참관인이 회의에서 BOJ는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회복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금융정책결정회의에는 후쿠이 총재와 두 명의 부총재 그리고 6인의 정책심의위원 뿐 아니라 정부 측 대표 2인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열린 BOJ 2월회의의 경우, 첫날 오후 세션에 재무성의 가츠 에이지로 정책기획 및 협력담당 차관보와 내각부의 하마노 준 정책협력담당 차관이, 둘째날 오전부터 정책결정 시점까지는 재무성의 다나카 카즈노리 차관과 내각부의 하마노 준 차관이 각각 참관했다.
한편 기자들이 그 같은 강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연기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묻자, 오타 경재상은 정부의 BOJ 자체 판단에 대한 존중에 따른 것이었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BOJ는 자체적으로 통화정책적 관점에서 경제에 최선은 무엇인가를 판단해 금리인상 결정을 내렸으며,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오타 경재상은 여전히 BOJ가 경제회복을 위해 낮은 금리여건을 유지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거시지표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감안할 때 나는 BOJ가 매우 낮은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현재 경기여건에 대한 평가가 공유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정부가 소비지출 및 물가전망에 대해 약간 더 우려하는 편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