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해외사업 탄력받아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희훈디앤지의 기업 신용등급 상향이 점쳐지는 등 호재가 잇따를 전망이다.
(이 기사는 21일 오전 11시 21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21일 증권업계 한 채권 펀드매니저에 따르면 희훈디앤지의 400억에 달하는 지급보증건이 해소,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희훈디앤지가 지난해 부동산개발 시행사의 토지매입시 브릿지론에 대한 보증을 선 건으로 최근 토지매입이 완료, 벽산이 건설시공사를 맡게되면서 지급보증이 해소된 것.
희훈디앤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골조공사업체인 벽산이 건설 시공사를 맡으면서 우발채무 400억원 가량이 소멸됐다"며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희훈디앤지의 해외부문 사업도 탄력을 받는 중이다.
우선 중국 첸첸그룹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희훈디앤지의 베이징내 아파트 분양 착수가 그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미 지난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고 중국 정부의 분양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 승인이 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번에 희훈디앤지가 분양에 들어갈 아파트는 1, 2, 3차를 합쳐 모두 1600세대다. 규모는 51평과 61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1만5천위안 수준(한화 200만원 수준)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첸첸그룹과 분양 수익금을 배분하는 구조로 희훈디앤지가 예상하는 배당금 수익은 150억원을 웃돈다.
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중인 버즈두바이 빌딩 공사에 대한 수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희훈디앤지 김명현 이사는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버즈두바이의 수주가 다음달 초께 결정될 것"이라며 "수주에 성공할 경우 계약 규모는 1000억원 남짓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두바이에 160층 이상인 세계 최고층의 '버즈 두바이' 빌딩 공사를 공동 수주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