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15일 GDP 발표 이후 8개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달 금리인상을 점친 전문가는 3명에 불과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나머지 5명의 전문가들은 3월 금리인상부터 8월 금리인상까지 의견이 분분했다고.
신문은 GDP 강세로 닛케이 평균주가가 1민7900선을 돌파하고 채권금리가 한달 최고수준으로 상승했으며, 달러/엔이 119엔 선으로 후퇴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컸지만, 오후들어서는 채권시장에 저가매수 시도가 나오는 등 모든 투자자들이 지표를 강하게만 보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물론 이번 달 금리인상을 예상한 경제전문가들의 태도는 긍정적이었다.
고도 야스오 미쓰비시 연구소의 이코노미스트는 개인소비 추세가 견조하다며 이번 GDP 결과는 기업의 실적호조가 가계부문으로 파급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BOJ의 시나리오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라시마 기이치 닛코 시티그룹 소속 이코노미스트 역시 BOJ의 금리인상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달 금리인상은 곤란할 것이라고 본 전문가들은 개인소비가 그렇게 강하지만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유마모토 야스오 미즈호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금리를 6월에나 인상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최근 물가지표와 내수 디플레이터가 악화되었다"는 점을 그 같은 행보의 근거로 제시했다.
기유치 다카히데 노무라증권 금융경제연구센터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BOJ 금리인상이 4월에서 6월 사이에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과 중앙은행 사이에 경제가 물가전망 상의 괴리가 큰 상황에서 BOJ가 금리를 강행한다면 이는 주가하각과 엔화 강세를 유발해 경제에 부담을 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