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G7 회담에서 '엔저'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이 없자 달러/엔과 더불어 매수세가 가동되고 있다.
달러/엔은 G7 회담 이후 122엔에 육박하며 시장 흐름을 매수쪽으로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주가가 낙폭을 키우고 외국인 순매도도 증가하면서 시장의 분위가가 '사자'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렇지만 수출업체 네고가 나오고 설날 전 네고 출회에 대한 걱정이 생겨나면서 매수쪽도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일단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외 등 매수세가 결집될 수 있을지를 보면서 시장에 대응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과 더불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가도 급락하고 있어 시장분위기는 매수쪽"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시장이 다소 무거운 상태 같다"며 "일단 상승쪽으로 분위기가 잡히고 있어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커질지를 보면서 대응해야할 듯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G7 이후 달러/엔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수출업체 네고가 보인 이후 주춤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설날 전 네고 출회 경계감이 있어 쉽게 움직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비교적 조용하다"며 "장중 변동폭이 1원 수준이고 거래량도 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6분 현재 935.90/936.20으로 전날보다 1.50원 올랐으며,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6.00으로 1.30원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21.90대를 보이고 있고, 유로/엔도 158.70선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100엔/원은 767.50/80 수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1,405.53으로 전날보다 22.15포인트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920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엔저(円低)의 유혹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