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재 애널리스트는 “카드업계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영업수익률의 현격한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공개매수 임박
LG카드 주주의 84.6%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 시기는 2월 하순 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공개매수가는 67,770원이다.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는 1차 공개매수 후 형성되는 시장 가격에 좌우되겠지만, 신한지주가 바라는 가격이 형성된다면 최대한 서둘러 2차 공개매수를 시도할 공산이 크다. 다만 현 주가 수준에서의 실효수익률은 양도세와 거래세를 감안하면 그다지 높지 않다.
■ 자산 성장과 회수율 개선 추세를 반영해 수익 추정치 상향
LG카드(03271/중립/목표가 미제시)는 우리 추정치와 거의 비슷한 1조 1,94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2007년에도 1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각채권 추심이익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회수율도 개선 중에 있어 총 상품자산 대비 9.3%에 달하는 대손충당금이 앞으로도 환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매년 약 5% 정도의 자산 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여 2007년 이후 순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 앞으로 LG카드의 이익 전망은 신한지주의 자회사 편입 이후의 경영전략에 따라 가변적이다. 하지만 중기적으로 신한지주가 계획하고 있는 ROA 5%는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판단된다. 적어도 신한카드와의 합병 이후에는 그렇다.
■ 업계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영업수익률의 현격한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
동사의 영업수익률이 지난 해 23.6%로 전년 대비 2.3%p 하락했고, 업계 경쟁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총 상품자산 대비 영업수익률이 21% 수준을 하회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경쟁 업체들의 공격적 자산 확대 전략이 가격 경쟁이 아닌 비용 투입에 의한 광범위한 모집 전략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 경쟁을 선도하기에는 신용카드 고객들의 가격 민감도가 둔감하다. 따라서 업계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해서, 급격한 영업수익률의 축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