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P/E 기준으로만 보면 고평가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비경상적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다음에 대해 목표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다음커뮤니케이션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예상을 상회한 영업실적
연결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하고 있어 정확한 시장컨센서스가 없는 상태이나, 일부에서는 4분기 적자까지 예상한 것과 비교할 경우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 판단됨. 매출액은 온켓과 투어익스프레스를 포함하고 있는 커머스 부문의 소멸과 다음다이렉트의 예상보다 낮은 매출액으로 인해 당 리서치센타의 추정치를 7.2% 하회하였음. 영업이익은 라이코스의 영업비용 감소와 다음다이렉트의 영업흑자 유지로 추정치를 26.9% 상회하였으나, 전기오류수정손실과 온켓지분법손실 반영으로 인해 순이익은 당사의 추정치를 57.3% 하회하였음.
◆구글과의 CPC 계약에 따른 긍정적 효과 기대
디스플레이광고가 전분기 대비 18.3% 증가했고, 구조조정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사 관련 손실이 축소됐다는 점(다음다이렉트와 라이코스의 합산 영업손실 2005년 1분기 133억원 vs 2006년 4분기 19억원)이 긍정적임. 한편 UCC 및 검색사업 투자로 인원 및 비용증가가 예상되지만, 지난 12월 구글과의 CPC 계약에 따른 수익배분 조건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향후에도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BUY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 유지
현주가는 2007년 P/E 기준으로만 보면 고평가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외형대비 부담스러운 수준의 영업권 상각 및 감가상각 비용, 그리고 자회사의 부진한 실적에 따른 상대적으로 높은 법인세율 등이 반영된 것임. 그러나 이러한 비경상적인 요인을 배제한 2007년 EV/EBITDA 는 11.1배로 산업평균 (12.4배) 보다 낮은 수준임. 이에 따라 기존의 BUY(H)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함. 한편 온라인광고 매출 비중이 구글의 51.4%(06년 3분기 기준)인 야후의 시가총액은 구글의 28.0%수준. 단순히 매출 비중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온라인광고 매출 비중이 NHN의 35.6%(06년 3분기 기준)인 동사의 경우 시가총액은 NHN의 약 20%가 되어야 함. 물론 수익성 차이는 고려되어야 하겠지만 현재 NHN의 12.8% 수준인 시가총액이 약 15% (7만원) 내외까지 상승해도 2위 포털업체로서의 트래픽과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