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배당을 노린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미국경기 우려가 완화된 덕분에 수출전망이 양호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는 등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중 6년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고용보고서 재료를 앞둔 관망흐름과 고점부담, 선물매도에 따른 재정거래 등으로 막판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 폭은 크게 줄었다.
2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 전일종가 대비 27.61엔, 0.16% 상승한 1만7547.1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는 전일대비 3.82엔 오른 1742.40엔으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증시 상승세와 기업실적 호재 등에 힘입은 닛케이주가는 1만7569.16엔으로 거래를 개시, 지난 해 4월 7일 기록한 장중 고점인 1만7563엔을 넘어섰다.
오전 중 1만7633.61엔까지 오르며 지난 1월25일 기록한 장중 고점(1만7617엔)까지 갈아치웠다.
그러나 고점에서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1만7600선 부근에서 주춤 거리던 지수는 막판 상승확대시도 이후 선물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신속하게 후퇴했다. 지수는 1만7532.64엔까지 밀렸다.
파이오니어 도시바 외에 소프트방크, 야후재팬, 도요타자동차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등이 약세를 기록한 반면, 샤프, NTT도코모, JFE, 소니, 간사이전력 등이 올랐다.
전날 상장폐지 관측이 나돌며 폭락했던 닛코 코디얼 증권사는 수정실적 보고서를 제출하고 전 대표가 사임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한 노력을 보인 덕분에 이날 주가가 12% 넘게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