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일 10시 0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삼진제약이 이번 개발에 성공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차단 신물질은 합성체인 벤조이미다졸 유도체(Benzoimidazole derivatives)와 식물 생약에서 추출한 코마린 유도체(Comarin derivatives)다.
연구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또는 B형에 대해 우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고 세포독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특허출원한 벤조이미다졸 유도체와 코마린 유도체는 바이러스 세포가 침투하고 분리돼 나오는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표면단백질을 억제 차단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가 이번 특허출원한 B형 간염 항바이러스 제제는 이미 항에이즈치료 신물질로 미국과 제휴해 신약개발을 추진 중인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 계열 유도체다.
삼진제약은 대부분 핵산(nucleocide)인 기존 약물과는 달리 비핵산(nonnucleocide)계열로 바이러스 감염차단과 세포내 증식 억제 등 이중 약리기전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현재 B형 간염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핵산계 약물은 빠른 시간안에 내성바이러스가 나타나 치료에 한계를 보여왔다.
삼진제약이 개발한 피리미딘디온 유도체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대해 우수한 저해활동 능력으로 내성극복과 작용 기전에서 기존의 어떠한 물질과도 차별화된 기전을 보여주고 있어 획기적인 B형 간염 에방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진제약 정순간 중앙연구소장은 "그동안 항바이러스 전반에 걸쳐 내성과 독성, 효능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 노력의 결과로 이번 B형간염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차단 물질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이미 미국과의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을 추진 에이즈치료 신물질 등과 연계해 포괄적인 항바이러스제제 개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