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이닉스반도체에 따르면 우의제 사장(사진)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밝혔다. 지난 2002년 7월 하이닉스의 사령탑을 맡아 하이닉스의 부활을 이끈 우 사장의 사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 사장은 회사가 정상화된 만큼 도약을 위해서는 새 대표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반도체 관계자는 "사의표명이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아직 새로운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총이 3월이기 때문에 조만간 후임 사장 후보군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2005년 7월 당초 예정보다 1년 6개월이나 앞당겨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지난해 4분기 사상 처음으로 순이익 1조를 넘어섰다. 현재 14분기 연속 흑자를 내는 등 실적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