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자금이탈에 따른 수급불균형, 일부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실적 부진, 경제지표들의 예상치 하회, 중국증시 급락, 아시아시장의 동반 약세 움직임,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 지속세 등 국내외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찾기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전일 하이닉스의 사상 최고치 실적 발표도 미래의 우려감에 묻혀버릴만큼 어려운 국면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오늘 새벽 미국의 금리동결 호재 또한 이같은 국내증시 하락위험을 제한하기엔 역부족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최근 시장 조정은 미국 금리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때문에 미국의 금리동결 호재는 금일 국내증시에 단지 심리적인 측면에서 가벼운 도움을 주는 정도일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결국 증시는 수급개선 모멘텀이 나타나기 전까진 뚜렷한 방향성을 갖기 어려워 보인다.
다만 한 가지 긍정적인 면을 찾자면 소폭이나마 현물시장서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과 IT를 대신해 새롭게 존재감을 부각시킨 금융주 등 업종별 차별화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