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 애널리스트는 "현재 코스닥 시장은 코스닥 지수가 박스권에 갇혀있다고 보기보다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박스권에 갇혀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식이 상승할 것 같아서 사면 다음날 하락하고 하락할 것 같아서 팔면 다음날 오르는 답답한 시장전개가 지속되고 있다"며 "결국 현 시점에서는 거래대금이 1조 7000억원 수준에서 크게 늘어나기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 매수주체 부족이라는 아킬레스건을 갖고 있는 코스닥 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약진으로 개별종목들이 강세를 이어지고 있으나 강도는 1월 초 에비해 훨씬 둔화된 상황"이라며 "자원개발과 특정인이 주주에 참여한 소위 새로운 테마주들이 급락을 하면서 전체적인 종목장세는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코스닥 시장의 특징은 낙폭과대 종목들의 상승세 전환을 꼽을 수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이번주 주식시장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 애널리스트는 단지 낙폭이 크다는 이유로 반등에 성공한다손 치더라도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다시 급락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신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코스닥 시장의 경우 수급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실적의 차별화로 주가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테마주들의 움직임이 다소 조정국면에 진입했는데 시장이 추가하락으로 반전시에는 투기적인 매매가 테마주를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향후 시장에서 필요한 기업은 건전한 우회상장 기업이라고 신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 진입을 통해 대주주 개인의 '부(富)'를 획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반투자자들과 시장의 질서확립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기업들이 부쩍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를 들면 횡령이나 소송, 또는 너무나도 지나친 IR이나 공시사항 남발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다양한 테마와 업종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틈새 대표주에 집중해서 관심을 갖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며 "현재는 업종 대표주 보다는 업황호전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압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업종으로는 기계, 조선기자재와 같은 굴뚝업종과 새내기 종목중 낙폭이 컸고 기관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이 유망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수는 570~600P 수준에서 예상했다.












